그는 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아트 테이텀을 만나서 처음 재즈를 접하게 되었다. 그는 공연장 대신 캠퍼스를 택하여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지만, 즉흥연주와 작곡 모두에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았다.
그는 두 살 때 시력을 잃었다. 어릴 때부터 클럽의 테이블 사이를 돌아다니며 악기를 연주하면서도 한 번도 넘어진 적이 없었다. 커서는 대여섯 개의 관악기를 목에 걸고 여러 악기를 동시에 연주하였다. 뇌졸중으로 신체 반쪽이 마비가 되어서도 그렇게 연주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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